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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산]색다른 분위기의 모듬전 맛집 '성월', 비오는 날 강력추천👍

배부른포동이 2023. 12. 5. 11:50
배부른 포동이의 서른여덟 번째 포스팅🍶

전이 먹고 싶은 어느 날🧡
전 전문점이 있나 찾아보다 발견한
부산대'성월'

입구는 깔끔한 느낌이라
현대식?! 일거라 생각했는데
막상 들어가면 병풍도 있고,
좌식테이블도 있고
뭐랄까...
민속촌 안에 있는 음식점느낌?!
퓨전주막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ㅎㅎ

어린 친구들은 모르겠지만
저 델몬트병!!
추억을 부르지 않나요?!!😆
저런 소품들 덕분에 식사 전부터 옛 추억 이야기하느라 재밌었네요^^

메뉴판이에요~
저는 1/2모듬전 19,000
어묵우동탕 15,000
소주 5,000
주문했어요~

보니까 막걸리 주문하면
호리병 같은 거 주시던데🍶
저기에 막걸리 담아 마셔도
재밌을 것 같네요😲

기본찬입니다~
소스는 식초에 버무린 파,
양념간장, 초장이 있어요!
파는 간장에 넣어서 먹어도 되는데
시큼한 맛이 있어서
전에 곁들여 먹는 걸 추천해 주셨답니다^^

저는 개인적으로 양배추무침이 맛있더라고요~
전이랑 같이 먹으면
느끼한 맛도 싹!
잡아주고
그냥 먹어도 입맛을 돋우는 게
별미였어요😉

아차차!!!
기본으로 나오는 부추전도 있었어요🤭
사장님이 먹기 좋은 크기로
잘라주셨답니다~
튀기듯이 구웠는지
바삭바삭하니 맛있었어요^^

각종 전들이 나란히~ 나란히~
오징어전, 깻잎전, 동그랑땡,
육전, 새우전, 맛살전, 애호박전, 버섯전, 가지전
전 종류가 엄청 많아요~~
골라 먹는 재미😉

엄청난 사이즈의 어묵우동탕🍲
어묵이 진짜 많이 들어있었어요!!!
커다란 냄비 가득 들어있는
어묵양에 만족☺️

요즘 전 집이 잘 없는데
다양한 종류의 전을
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게
좋았어요!!!
그래도 역시 전은 비 오는 날이지~
다음엔 비 오는 날
먹으러 가보려고요^^

오늘도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